목디스크는 의학적으로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하며, 경추(목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인해 섬유륜이 손상되면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돌출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앞으로 돌출된 자세가 지속되어 경추(목뼈)와

주변 근육, 인대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귀와 어깨선이 일직선에 위치해야 하지만 전방으로 2~3cm 이상

머리가 나가 있는 경우 거북목 자세로 분류하며, 장기간 지속 시 경추의 배열이 변형되고,

목 · 어깨 통증뿐 아니라 두통, 집중력 저하, 전신 피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추후관절증후군은 목뼈 뒤쪽에 위치한 후관절이

퇴행성 변화나 손상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후관절은 척추 마디 사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관절 연골이 닳거나 관절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목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증상은 목 주변 국소 통증에서 어깨,

상지로의 방사통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